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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설로 떠나는 월가의 영웅을 읽고(1)
독서일: 25.10.11 - 25.10.26 고민해볼 내용이 많은 것 같아서 3부로 나눠서 리뷰해보려 합니다. 서문만일 한 가지 데이터만 추적해야 한다면, 이익을 추적하라. 그 회사에 이익이 있다면 말이다.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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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서일: 25.10.11 - 25.10.26
오늘은 3부에 대해 리뷰해보겠습니다.
3부. 장기적 관점
사람들은 흔히 주식시장에서 연 25~30% 수익을 내면 만족스럽겠다고 말한다! 만족스럽다고? 그 정도 수익률이라면 일본인 및 베이스 브라더스Bass Brothers와 함께 머지않아 미국의 절반을 소유하게 된다. 20세기의 거물들조차 30% 수익을 계속 유지할 수 없었으며, 월스트리트도 조작해내지 못했다.
물론 어떤 해에는 30% 수익을 올리겠지만, 어떤 해에는 2% 수익에 그치거나, 아니면 20% 손실을 보기도 한다. 이것이 우리가 받아들일 수밖에 없는 시장의 속성이다.
조사해보니 워런 버핏도 연 평균 수익률은 1965년부터 2025년까지 20% 정도였다고 합니다.
이것은 평균이기 때문에 수익률은 더 좋았을 때도 있고 더 안 좋았을 때도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.
이런 시간들을 60년이나 겪어오면서 본인의 투자를 유지했기 때문에 그가 이렇게 대단한 투자자로 불리는게 아닐까 싶습니다.
이것이 시장의 속성임을 받아들여야겠습니다.
연 25% ~ 30%씩 계속 성장해내겠다는 무리한 생각보다는
오를 때도 있고 내릴 때도 있을 것인데, 결국은 장기적으로 보면 오르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편이 좋겠습니다.
개미이다보니 이 시간을 단축하고 싶어서 조급해질 때가 있는 것 같습니다.
부모님이 더 늙기 전에, 아프시기 전에 더 벌어서 모시고 싶고
아내에게도 더 많은 것을 더 빨리 해주고 싶고
가족을 향한 사람 마음 다 똑같을텐데
이런 마음이 앞서면 꼭 무리하게 투자 원칙을 헤치는 결정을 할 때가 있습니다.
이럴 때, 더욱 되새겨봐야겠습니다.
제가 아등바등 해도 떨어질 때는 꼭 있을 것입니다.
그러나 정말 가치 있는 종목들을 보유하고 있다면 그것은 기회일 것이고
결국 장기적으로는 더 큰 부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.
어떤 사람들은 기계적으로 오르는 주식을 팔고 내리는 주식을 보유한다. 이것은 꽃을 뽑아내고 잡초에 물을 주는 것처럼 분별없는 행동이다. 또 어떤 사람들은 기계적으로 내리는 주식을 팔고 오르는 주식을 보유하는데, 이것 역시 크게 다를 바 없다. 두 전략 모두 실패한다. 이들은 주가의 현재 움직임이 회사의 기본 가치를 가리킨다는 착각에 사로잡혀있기 때문이다. (1972년 타코벨 주가가 타격을 입었을 때, 회사의 상태가 나빴던 것이 아니다. 단지 주가만 내려갔을 뿐이다. 타코벨 회사는 잘 굴러가고 있었다) 앞에서도 보았지만, 현재의 주가는 회사의 전망을 전혀 알려주지 못할 뿐 아니라, 종종 회사의 기본과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기도 한다.
공감가는 대목입니다. 딱 제 초창기 투자 모습이 그랬기 때문입니다.
주식을 구매했는데 10%, 20% 오르니 흥이 나서 그냥 팔아버렸습니다.
그리고 저렴해 보이는 주식을 그냥 샀습니다.
그랬더니 팔았던 주식은 100%가 넘게 올랐고 저렴해보이던 주식은 종이 조각이 되어버렸습니다.
10루타 종목을 맞이하려면 꽃을 뽑고 잡초에 물을 주는 행위를 삼가야합니다.
이를 위해선, 계속 해서 내가 가진 종목들을 들여다보는 습관이 필요하겠습니다.
이 종목의 스토리에 문제가 생기거나 이미 달성해 추가적인 스토리가 안 보이거나 다른 더 좋은 스토리를 가진 종목을 매수하기 위한 때에만 매도를 하는 편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.
마찬가지로 장기적 관점을 갖기 위해 다음과 같은 생각을 주의해야 합니다.
- 오를 만큼 올랐으니, 더는 못 올라 - 얼마나 오를지는 아무도 모른다. 스토리가 타당하고, 실적이 개선되며, 기업의 펀더멘털이 유지된다면 주가의 상방이 계속 열려 있을 수 있다.
- 내릴 만큼 내렸으니, 더는 안 내려 - 마찬가지로 얼마나 내릴지도 아무도 모른다.
- 걱정 없어. 보수적인 주식은 안정적이야 - 기업은 역동적이며, 전망은 변한다. 보유하고 신경 꺼도 되는 주식은 없다.
- 사지 않아서 엄청 손해 봤네 - 사지 않았으면 손해도 없다. 손해봤다는 생각이 손해를 만회하려는 행동을 부르는데 이때 진짜 손실의 위험이 찾아온다.
- 꿩 대신 닭이라도 잡아라 - 우량주를 사는 것이 제2의 ㅇㅇㅇ을 사는 것보다 낫다
- 주가가 올랐으니 내가 맞았고, 주가가 내렸으니 내가 틀렸다 - 기업의 가치를 반영하는 것이 주가이기에 장기적 관점에서는 타당한 의미이나, 단기적 관점에서는 위아래로 오르내림이 있을 수 있다. 그렇기에 당장의 주가에 맞았고, 틀렸다는 의미를 부여하는것은 적절치 않다.
맺는말
나는 평소의 업무 말고는 특별히 할 일이 없다. 이렇게 이례적인 반등이 나타나기 전이나 후나 내 자금은 모두 주식에 투자되어 있기 때문이다. 나는 항상 자금을 전부 주식에 투자한다.
피터린치는 항상 만반의 준비를 하라고 합니다.
이 말은 시장을 떠나면 안 된다는 말로 들립니다.
저 같은 경우도 처음 투자를 시작했던 때가 21년도였습니다.
코로나 하락 이후 올라갈 때 처음 시작했다가 22년도에 하락장을 맞았었는데
이때, 아예 시장을 떠났었습니다.
지금 돌아보면 그 만큼의 시간을 잃어버린 셈이 되었습니다.
그때 애플, 구글, 아마존, 메타, 엔비디아, 테슬라 이런 종목들을 다 갖고 있었는데
꾸준히 해당 기업들의 가치를 믿고 투자했다면
지금은 그래도 꽤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었을 것 같습니다.
시장을 떠나서는 안 됩니다.
거시적인 상황도 중요하겠지만 개별 기업의 스토리가 더욱 중요합니다.
거시적 환경으로 훌륭한 기업의 주가가 저렴해진다면 그때야 말로 최적의 시기입니다.
누군가는 무서워서 시장을 탈출하겠지만,
저는 그때를 기회로 삼아야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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